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6월의 어느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웹서핑하다 우연하게 알게 된 경암동 철길마을이 생각나 군산으로 1박 2일의 여행을 떠났죠.

 

  오로지 경암동 철길마을만 생각하고 떠난 군산인데 도착하고나니,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 재미있는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장소가 있어 한번에 포스팅이 힘들겠네요. 군산여행의 첫 포스팅, 제일 먼저  경암동 철길마을부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면 네비게이션에 군산 이마트를 입력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이마트에 도착해서 도로 하나를 건너면 경암동 철길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철길마을을 알리는 예쁜 그림이 그려진 벽이 저를 맞이합니다. 건물 뒤에 바로 철로가 있는데요, 철길을 걷는 내내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는 동요가 생각났습니다.

 

  철길 초입에 철길마을을 안내하는 간판이 있어 역사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지 못해서 글로 남기겠습니다.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총 길이 2.5Km인 이 철길은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페이퍼코리아(주)가 생산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5~10량의 컨테이너와 박스 차량이 연결된 화물열차가 오전 8시 30분 ~ 9시 30분, 오전 10시 30분 ~ 12시 사이에 마을을 지나갔으며, 마을 중간 차단기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 합쳐 건널목이 열한 개나 되었고, 사람 사는 동네를 지나야 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렸다.

  기차가 지날때에는 역무원 세명이 기차 앞에 타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으며 그 사이 주민들은 밖에 널어놓았던 고추 등 세간을 들여놓고 강아지도 집으로 불러들였다.

  시속 10Km 정도의 느린 열차는 2008년 7월 1일 통행을 완전히 멈췄다. 비록 기차는 사라졌지만, 소유의 경게가 없는 문과 벽, 빨래줄, 텃밭 등 고즈넉한 마을 일상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혀내 철길마을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무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촐영지와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철로와 붙어있는 낡은 건물들, 그 건물들에는 더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배치했죠.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볼 수 있었던 것들이 가득했죠. 연탄불에 구워먹던 쫀득이, 빨대 안에 달콤했던 무언가가 있어 빨아먹던 아폴로, 마음 졸이며 만들어갔던 뽑기 등 추억의 불량식품들과 플라스틱 조각들을 떼어내 만들었던 미니카, 옛날 교복들을 볼 수 있었어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로 시작하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가 생각나는 연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탄이네요. 제 나이 10살 때 본 이후로 처음 만나 반가웠어요.

 

 

 

 

  망가진 통기타가 벽에 걸려있네요. 이 통기타도 한때에는 맑은 소리를 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도 주고 슬픔도 주고 했을텐데, 이제는 낡고 고장나 철길마을 한 구석에 자리잡아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왠지 기차가 없는 철길마을과 닮아 애잔한 감정을 주고 있습니다.

 

 

 

 

  철길마을의 끝에는 멋진 캘리그라피로 한 편의 시가 써 있습니다. 숨가쁘게 삶을 살다보면 여유를 잃게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잊은채 살게 됩니다. 잠시 멈추고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때, 보지 못한 자신의 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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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다녀왔어요. 독서모임을 통해 만나게 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가게 되었죠. 6년의 서울 생활에서 마음 터놓고 지낸 친구였는데 결혼을 한다고 하니 뭔가 짠한.. 그래서 꼭 챙겨주고픈 마음에 서울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했는데도 헤어샵에 다녀오는 바람에 결혼식에 약간 늦었어요. 


  미리 도착해서 같이 사진도 찍고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주례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축가 순서가 왔는데, 축가를 하는 사람 역시 독서모임에서 만난 동생. 긴장 했는지 목소리의 떨림이 느껴졌죠. 아마추어가 너무 잘해도 재미가 없죠. ㅎㅎ 축가는 이소라의 '청혼'.



  그리고 신랑, 신부의 멋진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걸어 나오면서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저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ㅎㅎㅎ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모임을 이끌었던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했습니다. 모임 내 첫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빌며 결혼식장을 떠났습니다.


  서울 올라온 김에 오랜만에 동대문에 들렀어요. 한동안 쇼핑을 하지 않았더니 신발이 다 닳아서 없어질 지경이 되었죠. 사고 싶은 것들은 참 많지만 돌아갈 것을 생각해 최대한 자제를 하고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처음엔 버스 시간이 남아서 기다릴 요량으로 갔는데 어쩌다 보니 평화시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독서모임에서 <전태일평전>을 다룬적이 있었죠.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인데 이렇게 배경이 되는 장소에 오게 되니 느낌이 새롭네요. 



  하루 종일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나이 탓인지 체력 탓인지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기절하듯이 잠들었네요.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니 조금 살아났다가 다시 방전이 되려 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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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방금 전까지 익스프롤러로 글을 쓰려다 포기하고, 크롬으로 접속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포토 업로더를 클릭하니 플래시 플레이어가 최신 버전이 아니라며 업데이트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하라는 방법대로 다 해보고 플래시 플레이어도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 결국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네요.  티스토리 도움말 역시 위 방법을 시도 후 동일 증상이 반복되면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라는 말에 부랴부랴 크롬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요가를 다녀왔습니다. 체형이 틀어져 목 건강이 좋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가끔 저립니다. 이것을 교정하고자 선택한 운동이 요가인데요, 다른 운동과 달리 인내심 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요.^^


  저는 아침에 운동을 합니다.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점심이라고 해야하나...??) 요가원에서 많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프로그램이 달라지는데 아직 초보인 저는 정확한 구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힘든 수업, 덜 힘든 수업으로 구분합니다. 월요일은 5일 중 가장 난이도가 낮고 금요일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죠.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운동 효과가 몸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니 마음에서 게으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건강해지려고 아침마다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수록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ㅋㅋㅋ



  늦은 오후 화요일에 구입한 정장을 찾으러 시내로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 산에 걸려있는 태양이 너무나 예쁘게 노을을 만들고 있었죠. 대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보며 나의 열정도 저렇게 불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지던 기억이 나네요. 노을은 그저 노을일 뿐,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면 되는데 말이죠. ㅎㅎ


  저는 이제 자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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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죠. 마음 같아서는 빳빳한 현찰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지만 현실은 놀고 먹는 백수라서 몸으로 용돈을 대신했습니다. ㅎㅎㅎ 운전하고 설거지하고...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집에서 가까운 공주 산림박물관으로 가족 소풍을 갔어요. 엄마, 아빠, 여동생, 그리고 동생의 딸(저에게는 조카죠.) 그리고 저까지 해서 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까지 같이 갔죠.

 

  어제는 황사 때문에 나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가 괜찮았어요. 약간 더운게 있었으나 그늘에 계속 있었으니 괜찮았어요. 그 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멋진 폭포도 보고 좋았죠.

 

 

 

 

  우리 가족이 자리 잡은 곳은 예쁜 연못이 보이는 정자인데요, 앞에 사용하신 분들이 떠날 타이밍에 맞춰 그 자리에 도착하게 되었죠.

 

 

 

 

  정자에서 집에서 준비해온 김밥과 과일을 먹은 후 아빠는 홀로 산책을 가시고, 엄마와 여동생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죠. 쉬는 김에 편하게 쉬라고 저는 조카를 데리고 자리를 피해줬어요. 그 핑계로 저와 조카는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요 ㅎㅎ

 

 

 

 

  돌아다니다 예쁜 하늘도 만나 사진을 찍고,

 

 

 

 

  열대 식물과 다육 식물이 있는 곳도 가서 관람을 했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조카는 제품에서 잠들었네요. 이렇게 아기띠를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다들 애아빠로 보겠죠. 전 아직 총각인데 ㅋㅋㅋ

 

  이제껏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동생과 조카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어서 나의 가정을 꾸려 나의 아내, 나의 아이와 함께 소풍을 가는 행복한 상상도 해봅니다.

 

  어버이날을 계기로 떠난 가족 소풍으로 함께할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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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고 씁니다.

 

 

 

  안녕하세요. 읽는남자 입니다.

 

  요즘 저에게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자신의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소소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승인을 받기가 많이 까다로워 고생을 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를 수도 없이 검색을 하며 따라해 보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컨텐츠 부족의 이유로 승인 거부 메일을 받았습니다. 계속 되는 승인 거부 메세지를 보다가 지인에게 도움 요청을 했고 그 분은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요, 저를 괴롭혔던 것은 1차 승인입니다. 1차 승인의 목적은 블로그가 제대로 운영되는 블로그인지 심사하는 것입니다.

 

  저의 계속되는 승인 거부 사유는 '컨텐츠 불충분'인데요, 불충분이라 하여 포스팅의 갯수를 늘려보기도 했고, 포스팅의 글자수를 늘려 다시 승인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똑같이 '컨텐츠 불충분'이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검사하는 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의 기준을 만족해야 승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테고리 마다 글의 개수는 열 개 이상 있어야 한다.

2. 글자수는 1000자 이상이 되는 글이 열 개 이상 있어야 한다.

3. 애드센스 승인요청기간에 검사하는 기계가 글을 찾지 못하면 안된다.

 

  제 블로그에 카테고리가 여러 개 있었는데 각각의 카테고리 안에 글의 개수가 모두 달랐습니다. 심사를 받는데 카테고리는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나눠 놓을 필요가 없는 거죠. 그것을 모두 합하여 하나로 만들고 난 후 글자수를 체크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글자수 세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각각의 포스팅에서 글자를 복사한 후 붙여넣기하시면 되고요, 순수 글자수로만 1000자 이상이면 됩니다.

 

  마지막 조건으로 글을 찾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조건인지 정확히 판단이 되지 않아 심사기간 동안 포스팅도 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하루나 이틀 후 위와 같은 메일로 신청서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옵니다. 이것은 1차 승인이 완료 되었으니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광고를 올리면 테스트를 하여 최종 심사를 하겠다는 말입니다.

 

  1차 승인이 완료 되면 2차 승인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최종승인이 완료되면 다음 사진과 같이 "애드센스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옵니다. 이후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블로그에는 광고가 나오며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번 글은 제가 어려움을 겪었던 1차 승인을 위한 글입니다. 제 글을 참고하셔서 쉽게 승인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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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욕심은 참으로 끝이 없나봅니다. 데스크탑 사용할 때는 노트북이 있으면 왔다갔다 사용하기 참 편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사용하니 어깨 아파서 가져다니지 않게 되더군요. 노트북 거치대와 와이드 모니터를 연결한 후 USB와 아답터 등등 탈부착하기가 귀찮아 노트북은 데스크탑화 되어버렸습니다.

 

  그 뒤로 잘 사용하는가 싶더니 모니터의 글자가 보이지 않고 더 뛰어난 이동성이 필요하여 갤럭시 탭을 샀죠. 다른 기능을 제외하고 눈 앞에서 또렷한 액정을 보면 된다는 처음 목표와 달리 이제는 타이핑도 편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며칠간 저도 모르게 홀린듯 블루투스 키보드 검색을 하다가 어제 질러버렸네요. ㅋㅋ

 

 

 

 

  아침 운동을 다녀오니 경비실에 배송되어 있는 것을 가져와 포장을 뜯습니다. 언제나 이 순간은 두근두근 ㅋㅋㅋ

 

 

 

  상자를 오픈하니 뽁뽁이에 감싸인 블루투스 키보드 XBK-301이 보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곱게 싸인 키보드가 보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깔끔해보입니다.

 

 

 

  케이스를 벗긴 후 구성품을 꺼내봅니다. XBK-301 블루투스 키보드 본체, 키보드 높낮이 조절하는 스틱, 설명서, 충전용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키보드의 측면 모습입니다. 7mm의 두께는 어느 가방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은 두께라서 이동성이 너무나 좋아보입니다.  흰색과 잘 어울리는 은색 펄의 바탕에 충전 포트와 전원 버튼이 보이네요.

 

  XBK-301 키보드의 외관을 살펴보았으니 갤럭시 탭과 연결해서 사용해 봐야겠죠. 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림과 함께 따라오시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은 화면의 크기만 다르지 사용방법은 동일합니다.

 

 

 

  갤럭시 탭의 상단 메뉴를 보면 블루투스 아이콘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활성화 상태인데 클릭을 하여 활성화 상태로 변경해 줍니다. 그 후 XBK-301의 전원버튼을 ON 상태로 올려줍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의 전원이 켜지면 갤럭시 탭에서는 위와 같이 블루투스 제품을 찾는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면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 XBK-301의 이름이 등록됩니다. 검색을 하지 못 할 경우 키보드의 배터리 상태, 전원이 켜졌는지 확인하시고 다시 찾으시면 됩니다.

 

 

 

  검색된 XBK-301을 클릭하면 블루투스 연결 요청이라고 새로운 팝업창이 뜹니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보내주는 것처럼 여섯자리의 번호가 나오는데요, 이것을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입력하신 후 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인증번호를 입력하시면 위 사진과 같이 등록된 디바이스에 제품명이 등록이 되고 입력 디바이스로 연결되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갤럭시 탭과 블루투스 키보드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었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타이핑을 했는데 잘 되네요. 예전에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건전지로 돌아가는 키보드를 샀는데 버벅거림이 너무 심해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때문에 조금은 망설였는데 다행이 좋은 제품을 만났네요.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 전 가장 염두해 둔 것은 자체 충전 가능여부 입니다. 건전지가 들어가게 되면 제품 자체의 두께도 두꺼워지고 때마다 신경을 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그런 것을 모두 만족한 제품 XBK-30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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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jeik     

 

 

  오늘 독서실에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을 하면서 독서실 실장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무엇을 준비하려고 등록하는지 궁금해하셨습니다. 음... 독서를 하며 미래를 준비한다고 답해야 하나 순간 고민했지만 그냥 준비하는 종목은 없고 조용히 책을 읽고 싶어 왔다고 말씀드렸죠. 결제를 마치고 자리를 지정 받은 후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책이야 도서관 가도 되고 집에서도 볼 수 있는데 독서실까지 찾은 이유가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다보면 아무리 굳은 결심을 해도 늘어지게 되어있죠. 재방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보고 있는 티비, 흥미를 끄는 기사들이 넘쳐나는 인터넷의 유혹에 견디기 힘드네요. 저 혼자 사는 집이면 이것들을 없애버릴텐데 가족과 함께 있으니 제 욕심대로 할 수가 없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처음 앉아보는 독서실 책상은 조금은 답답했습니다. 마치 면벽수행하는 기분이랄까 ㅎㅎㅎ 다행히 방해되는 것이 없어 집중은 잘 되었습니다.

 

  오늘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과 고바야시 다다아키의 <지속하는 힘>을 읽었습니다. <자기 앞의 생>은 절반 정도 읽었고, <지속하는 힘>은 다 읽었네요. 집에서 있었다면 택도 없을 분량을 읽어냅니다.

 

  독서실에서 독서를 하고 서평을 작성한 후 집에서는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이제 블로그에 새 글이 더 많이 올라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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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영동에 위치한 반야사라는 사찰로 템플스테이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보내고 싶어 간 곳이었는데 200% 만족하며 행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템플스테이를 떠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책을 더 많이 읽겠다는 다짐을 해도 TV와 인터넷을 더 가까이 하게 되더군요. 현대문명이 주는 즐거움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넘치게 되면 시간을 낭비하여 문제가 됩니다. 그것들과 잠시 동안 이별하고 싶었습니다. 딱 전기만 공급되는 장소를 원했는데 템플스테이가 딱이었죠!!

 

 

 

 

  현대의 문명을 최소화하고 독서와 사색을 하기에 4월의 반야사는 더 없이 좋았습니다. 나무마다 연두색의 잎사귀가 올라오고 맑은 물이 흐르는 내천은 반야사를 둘러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사찰은 대웅전을 포함한 몇 개의 법당들과 탑이 정갈한 느낌을 주는데, 어디서나 자리 잡고 않으면 최고의 독서 장소가 되었습니다.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숙소 안에만 있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면 주변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암자 문수전, 자연을 느끼며 경상도 상주까지 걸어갈 수 있는 둘레길, 온화한 미소를 보내는 부처님과 그 주변으로 예쁜 호수가 있는 관음전,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편백나무 숲이 반야사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그 어떤 아름다운 공간이라도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비슷한 시기에 반야사에 템플스테이로 방문한 사람들과 인연이 있었는데요, 나이대가 얼마 차이 나지 않고 처한 상황이 비슷하였습니다. 일을 그만둔 후 잠시 쉼을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 공감대 형성이 쉬웠고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템플스테이 마지막 날, 산사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머물었던 방을 깨끗이 청소를 한 후 방안에서 내리는 비를 한참동안 바라보았어요. 지난 4일의 시간은 문명의 손이 덜 탄 곳에서 나에게 집중하고, 자연에 집중하고, 사람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 반야사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수많은 사찰 중에서 반야사를 선택한 대단한 우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우연을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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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의 나의 책상 모습이다. 북스탠드에 노트북을 올려놓기 전, LG 모니터 아래에 노트북을 배치했다. 며칠을 사용해보니 거북목 증상이 있는 나의 목은 더욱 악화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임기응변으로 북스텐드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니 목 건강에는 좋지만 책을 놓을 공간이 없어져 불편했다. 결국, 돈을 쓰기로 결정하고 노트북 거치대를 질렀다. 쿨러마스터 사의 Notepal ErgoStand III.

 

 

(클릭하시면 가격비교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거치대를 주문하고 이틀 후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박스를 뜯어보니 검은색 거치대의 포스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 냉각팬의 크기도 초대형 사이즈!!

 

 

   커다란 냉각팬이 돌아가면 시끄럽지는 않을까 조금은 걱정스러웠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노트북 자체에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100이라고 치면 거치대의 팬이 돌아가는 소리는 5 정도? 거의 소음이 없다. 냉각팬을 돌리니 노트북 자체의 팬은 작동을 하지 않을만큼 성능이 짱짱하다.

 

  이제 책상 위의 구성이 완성되나 싶었지만 하얀색 키보드가 문제를 일으킨다. 쉬프트 버튼이 눌리지 않아 대략 난감한 상황 ㅜㅜ 블로그와 문서 작업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려면 좋은 키보드가 필수라 생각되어 주문했다. 예전에 동생이 사용하던 키보드인데 키감이 좋아서 같은걸로!!

 

 

  상품명은 아이락스 사의 KR-6170 X-Slim USB 키보드.

 

 

(클릭하시면 가격비교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넌 이제 잘 가~ 그 동안 고마웠다.'라며 인사하며 키보드를 분해보았다. 하얀색 플라스틱을 벗기니 철판에 어마어마한 나사가 있어 더 이상 분해했다간 수습 불가할 것 같아 다시 조립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컴퓨터에 꽂아봤더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키보드..ㅜㅜ 샀으니 어쩔 수 없다. 흰색 키보드는 비상용으로 사용해야지.

 

 

  처음엔 노트북 한 대만 덜렁 있던 책상에 모니터가 생기고, 노트북 거치대가 생기고, 거기에 맞는 키보드가 생겨 책상을 완성했다. 이제 열심히 블로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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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고 씁니다.

 

 

 

 

※ 2014년 도서전문잡지 <비블리아> 4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름 : 방기태

나이 : 34살

직업 : 현재는 무직

 

서재 소개

제 서재는 대학교 다닐 때 제가 만든 나무 책꽂이로 시작됐어요. 하나에 20권정도 들어가는 책꽂이 세 개에 책을 다 꽂았죠. 책이 점점 늘어나 세 개의 책꽂이로는 감당이 안 돼 대형마트에 있는 가구 코너에서 지금의 책장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빈 공간이 많은 것이 보기 싫어 책을 사기도 했는데, 이제는 책장을 하나 더 사야 할 것 같네요. 총 247권의 책이 책장에 꽂혀있고, 소설, 인문학, 고전, 심리, 경제, 자기계발서 등 책의 장르는 다양합니다. 분야별로 나누어 책을 정리하고 있어요.

 

독서 취향

한 달에 10권 정도의 책을 구매하는데 주로 인터넷 서점을 이용합니다.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의 베스트 셀러나 스테디 셀러를 몰아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책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보면 그날따라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꺼내서 읽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책을 펼쳤을 때 제가 생각 하고 있는 것과 관련되거나 도움이 되는 구절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박웅현의 <여덟 단어>를 읽고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저느이 저는 미래를 불안해하고 걱정만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 제체가 많이 어두웠고요. <여덟 단어>를 읽고 인생의 본질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나름의 깨달음을 얻어 현재에 많이 충실해졌죠. 그 이후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져, 한 달에 한 권은 꼭 인문, 고전, 역사 쪽의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은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입니다. 독서지도사로 전향하기 위해 독서법과 글 쓰기 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있는데,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독서 습관

제가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 감동을 받았거나 기억하고 싶은 책 속 구절을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두 번째,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합니다. (책에 직접 메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세 번째, 마킹테이프로 표시를 합니다. 마킹테이프가 없을 때 책 귀를 접기도 하고요, 네 번째, 제 바인더에 메모하거나, 한글 파일로 정리 후에 바인더 용지에 출력합니다. 저는 주로 회사에서 퇴근하고 독서를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약속을 잡지 않는 편이라 야근, 회식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8시부터 세 시간 정도 책을 읽습니다. 집이나 집 근처 카페에서 주로 책을 읽는데, 멍하니 TV를 보고 있는 것이 싫어서 집에 TV를 설치하지 않았어요. 자연스레 시간이 절약됐고, 책을 많이 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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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남자

읽고 생각하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