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3종 패키지
국내도서
저자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 김욱동,김영하,김석희역
출판 : 인터파크 200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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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연인 데이지와 재회를 하기를 위해 어떠한 것도 감내할 남자 개츠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군 장교였던 개츠비와 데이지는 집안의 반대로 헤어집니다. 데이지를 잊지 못하고 다시 그녀를 찾기 위해 개츠비는 엄청난 부를 만들어냅니다. 그사이 데이지는 부자인 톰과 결혼을 해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불륜을 저지릅니다. 불륜은 개츠비를 죽음으로 이끌었고 소설이 끝이 납니다.


  제가 흥미롭게 본 것은 개츠비의 사랑 방식입니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진정 사랑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츠비는 데이지가 자신의 고급 셔츠들에 파묻혀 눈물짓는 모습에 자신보다 자신의 재력을 더 사랑했다는 것을 파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지를 향한 마음을 거두지 않습니다. 그 사랑의 결과는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했습니다. 자신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또 자신을 얼마나 버릴 수 있는지 시험했을 뿐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는 연인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자신이 망가지는 것도 모른 채 빠지는 풋사랑이 생각납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랑이 있었고요. 아픈 사랑의 경험이 있다면 소설을 읽을 때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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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다녀왔어요. 독서모임을 통해 만나게 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가게 되었죠. 6년의 서울 생활에서 마음 터놓고 지낸 친구였는데 결혼을 한다고 하니 뭔가 짠한.. 그래서 꼭 챙겨주고픈 마음에 서울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했는데도 헤어샵에 다녀오는 바람에 결혼식에 약간 늦었어요. 


  미리 도착해서 같이 사진도 찍고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주례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축가 순서가 왔는데, 축가를 하는 사람 역시 독서모임에서 만난 동생. 긴장 했는지 목소리의 떨림이 느껴졌죠. 아마추어가 너무 잘해도 재미가 없죠. ㅎㅎ 축가는 이소라의 '청혼'.



  그리고 신랑, 신부의 멋진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걸어 나오면서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저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ㅎㅎㅎ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모임을 이끌었던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했습니다. 모임 내 첫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빌며 결혼식장을 떠났습니다.


  서울 올라온 김에 오랜만에 동대문에 들렀어요. 한동안 쇼핑을 하지 않았더니 신발이 다 닳아서 없어질 지경이 되었죠. 사고 싶은 것들은 참 많지만 돌아갈 것을 생각해 최대한 자제를 하고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처음엔 버스 시간이 남아서 기다릴 요량으로 갔는데 어쩌다 보니 평화시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독서모임에서 <전태일평전>을 다룬적이 있었죠.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인데 이렇게 배경이 되는 장소에 오게 되니 느낌이 새롭네요. 



  하루 종일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나이 탓인지 체력 탓인지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기절하듯이 잠들었네요.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니 조금 살아났다가 다시 방전이 되려 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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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방금 전까지 익스프롤러로 글을 쓰려다 포기하고, 크롬으로 접속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포토 업로더를 클릭하니 플래시 플레이어가 최신 버전이 아니라며 업데이트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하라는 방법대로 다 해보고 플래시 플레이어도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 결국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네요.  티스토리 도움말 역시 위 방법을 시도 후 동일 증상이 반복되면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라는 말에 부랴부랴 크롬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요가를 다녀왔습니다. 체형이 틀어져 목 건강이 좋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가끔 저립니다. 이것을 교정하고자 선택한 운동이 요가인데요, 다른 운동과 달리 인내심 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요.^^


  저는 아침에 운동을 합니다.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점심이라고 해야하나...??) 요가원에서 많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프로그램이 달라지는데 아직 초보인 저는 정확한 구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힘든 수업, 덜 힘든 수업으로 구분합니다. 월요일은 5일 중 가장 난이도가 낮고 금요일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죠.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운동 효과가 몸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니 마음에서 게으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건강해지려고 아침마다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수록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ㅋㅋㅋ



  늦은 오후 화요일에 구입한 정장을 찾으러 시내로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 산에 걸려있는 태양이 너무나 예쁘게 노을을 만들고 있었죠. 대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보며 나의 열정도 저렇게 불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지던 기억이 나네요. 노을은 그저 노을일 뿐,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면 되는데 말이죠. ㅎㅎ


  저는 이제 자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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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달리다
국내도서
저자 : 배순탁
출판 : 북라이프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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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청춘을 달리다>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 배순탁 님의 에세이입니다. 작가님의 인생에서 가장 절박하게 음악을 찾아들었고 음악을 직업이 아닌 순수한 취향으로써 접했던 1990년대 시절, 그때 활동했던 뮤지션 열다섯 명을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의 서두에서 이야기를 통해 특정한 시대의 구조가 희미하게라도 드러나기를 바란다는 배순탁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이 책을 읽는 내내 90년대 배경이 생각났고 그 안에서 살았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90년대는 제가 초, 중, 고의 모든 학창시절이 담긴 시간인데, 그 시간 안에서 저 역시 배순탁 작가님과 같이 대중음악을 사랑하며 듣고 자랐습니다.

 

  <청춘을 달리다>에 등장하는 가수는 신해철, 이승열, 015B, 크라잉넛, 이적, 윤상, 이소라, 허클베리 핀, 이승환, 자우림, 서태지, 언니네 이발관, 백현진, 윤종신, 유희열까지 총 열다섯 팀입니다. 이분들의 음악이 TV와 라디오에서 많이 흘러나왔지만 저의 10대 시절에 이분들의 노래가 어려웠습니다. 노랫말에 담긴 뜻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은 20대 중반을 지나서였고, 이들을 좋아하기 시작했죠.

 

  저의 10대 시절을 함께한 가수들은 중학교에 입학한 후 가요계에 데뷔한 사람들입니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은 데뷔 후 1세대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가요계를 비롯한 사회의 문화를 바꾸기 시작했죠. 아이돌이라는 용어가 생기고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들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며 가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잠시 가수들의 활동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지금 가수들은 노래 한 두 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제작하여 공백 기간을 짧게 하고 방송 노출을 많이 하는 방식이라면 그 당시에는 10곡 이상 담긴 정식 앨범을 발매하여 오랜 활동 기간을 가졌죠. 보통은 1년 정도 활동하면 1년 정도 휴식을 하며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SES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SES는 일본과 한국을 번갈아가며 활동을 해서 타 가수들보다 국내 활동 기간이 짧았고 복귀일까지 기간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SES의 방송 복귀일이 정해지면 그 날을 달력에 체크하고 손꼽아 기다렸죠. 첫 방송은 꼭 녹화해서 여러 번 돌려 봤었고, 복귀일에 맞춰 발매하는 앨범을 사기 위해 음반 가게로 달려갔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그들의 모습을 TV에서 보기가 힘듭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연예계를 떠난 사람도 있고, 홀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 가정을 이뤄 활동이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팬들의 기억 속에는 함께 했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2016년 초 무한도전에서 90년대에 활동했던 가수들을 모아 과거를 추억하는 무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김건모, 쿨, 김현정, 소찬휘, 지누션, 터보, 엄정화 등 오랜만에 보는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토토가 시즌 2로 젝스키스의 컴백과 게릴라 콘서트가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3년가량의 짧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히트곡을 낸 그들은 타의에 의해 해체가 되었고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함께하는 모습을 영원히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무한도전을 통해 멤버들이 모이고 연습하고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이들의 무대를 보는 내내 느껴진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면 저도 같이 따라 부르고, 가수가 눈물을 흘리면 저도 함께 눈물 흘렸습니다. 어지간한 일에는 무감각한 저인데 눈물까지 흘리다니..

 

  이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삶의 파도에 휩쓸려 바쁘게 살다 보면 쉽게 잊히는 청춘의 추억들. 낡은 기억 속의 앨범에 고이 모셔진 그 순간들은 청춘을 함께한 음악을 들을 때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었다는 서글픔과 기억 속 아름다운 시절을 그저 기억으로만 추억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이겠죠.

 

  청춘은 끝나고 인생이 시작했지만, 아직도 멈추지 않는 그 시절의 낭만적 기록, <청춘을 달리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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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8일 모임

지정도서 :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국내도서
저자 : 에밀 아자르(Emile Ajar) / 용경식역
출판 : 문학동네 200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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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제와 나의 생각

 

1. 소설 <자기 앞의 생>을 읽은 후 느낌을 말해주세요.

 

  비슷한 시기에 영화 <안나 카레리나>를 보았습니다. 비참하게 끝나는 소피 마르소의 사랑을 보면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자각했죠. 참 씁쓸했는데 소설 <자기 앞의 생>을 보며 그 씁쓸함이 또 다가왔네요.

  <자기 앞의 생>은 사회의 제일 아래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주인공 모모와 그를 부모님처럼 돌봐주는 로자 아줌마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로자 아줌마가 죽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신이 조금씩 육체를 떠나는 모습에 <안나 카레리나>의 안나와 브론스키의 사랑이 끝나는 모습이 겹쳐 보이고, 로자 아줌마의 죽음은 안나의 죽는 모습과 겹쳐 보였습니다.

  늦은 가을, 몇 개의 나뭇잎이 앙상한 가지에 애처로이 붙어있는 나무와 그 나무 사이로 부는 황량한 바람이 채운 거리를 걷고 있는 느낌의 소설이었습니다.

 

2. 원제목 <앞으로 남은 생>과 한국판 번역 제목 <자기 앞의 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앞으로 남은 생>의 느낌은 기준이 되는 시점이 현재보다는 미래에 비중이 더 많이 실려 있지만 <자기 앞의 생>은 시점이 지금 당장 내 앞에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생>은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 어울리고 <자기 앞의 생>은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보다는 당장 주어진 삶을 살아가기 바쁜 사람들입니다. 이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현재의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변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만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앞의 생>이라는 제목은 소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3.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중 인상에 남거나 애정이 가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로자 아줌마에게 신경이 쓰였어요. 그녀는 과거에 남자들의 품에 안겨 웃음을 팔던 여자였습니다. 늙어서 더는 그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자신과 같은 일을 하는 여자들의 아이를 돈을 받고 돌봐주는 것으로 생을 연명하죠.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녀가 정신을 놓았을 때 자신이 기억하는 최고의 모습은 그녀가 창녀로 일할 때 손님을 받기 위해 치장하며 준비하는 모습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느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이와 보낸 행복한 시간, 가족들과 함께 보낸 추억을 기억할 텐데 남자 품에 안기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이 남았어요. 더 행복한 기억으로 죽음을 맞이 했다면 좋았을 텐데.. 연민으로 그려지는 캐릭터 입니다.

 

4.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은 사랑없이 살 수 없습니다.

  20대 초중반까지 살아온 짧은 생을 바라보면 입시, 군대 등에 떠밀려 가족과 함께한 추억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족보다는 친구가 좋았고, 사랑이라 생각하면 연인과의 사랑만 생각했었죠. 형제들은 든든한 지원군의 느낌보다는 경쟁자에 가까웠고요. 그 당시라면 사랑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이가 들고 생각의 크기도 변하면서 사랑의 개념이 확장되었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연인 한 사람이 아니라 제 주변의 사람들로 넓어졌어요. 돌아보면 가족의 사랑, 지인들의 사랑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죠. 어느 순간에도 사랑은 존재합니다. 그걸 깨닫는가 깨닫지 못하는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독서모임 Read Me는 충남 공주시에서 20~30대의 청년들이 만든 독서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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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죠. 마음 같아서는 빳빳한 현찰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지만 현실은 놀고 먹는 백수라서 몸으로 용돈을 대신했습니다. ㅎㅎㅎ 운전하고 설거지하고...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집에서 가까운 공주 산림박물관으로 가족 소풍을 갔어요. 엄마, 아빠, 여동생, 그리고 동생의 딸(저에게는 조카죠.) 그리고 저까지 해서 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까지 같이 갔죠.

 

  어제는 황사 때문에 나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가 괜찮았어요. 약간 더운게 있었으나 그늘에 계속 있었으니 괜찮았어요. 그 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멋진 폭포도 보고 좋았죠.

 

 

 

 

  우리 가족이 자리 잡은 곳은 예쁜 연못이 보이는 정자인데요, 앞에 사용하신 분들이 떠날 타이밍에 맞춰 그 자리에 도착하게 되었죠.

 

 

 

 

  정자에서 집에서 준비해온 김밥과 과일을 먹은 후 아빠는 홀로 산책을 가시고, 엄마와 여동생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죠. 쉬는 김에 편하게 쉬라고 저는 조카를 데리고 자리를 피해줬어요. 그 핑계로 저와 조카는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요 ㅎㅎ

 

 

 

 

  돌아다니다 예쁜 하늘도 만나 사진을 찍고,

 

 

 

 

  열대 식물과 다육 식물이 있는 곳도 가서 관람을 했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조카는 제품에서 잠들었네요. 이렇게 아기띠를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다들 애아빠로 보겠죠. 전 아직 총각인데 ㅋㅋㅋ

 

  이제껏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동생과 조카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어서 나의 가정을 꾸려 나의 아내, 나의 아이와 함께 소풍을 가는 행복한 상상도 해봅니다.

 

  어버이날을 계기로 떠난 가족 소풍으로 함께할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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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하는 힘
국내도서
저자 : 고바야시 다다아키 / 정은지역
출판 : 아날로그(글담)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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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20대 초반 '싸이월드'라는 개인 홈페이지가 유행 했어요. 지금이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가 잘 발달되어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싸이월드'가 유일했습니다. 처음하는 SNS에 무엇을 올릴까 하다 만화가 이현세님의 글을 보게됩니다. 그 글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그 울림을 자주 느끼고 싶어 스크랩을 했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이 지나 그 글의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속하는 힘, 즉 습관에 관한 글이었어요. 작가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를 만나 자신이 재능이 없는 평범한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하루에 목표한 양의 그림을 그린 후 잠자리에 들었죠. 작가님께 깨달음을 준 천재는 얼마 후 미술계를 떠나지만 작가님은 그 자리를 지켰어요. 하루하루 반복하는 그림이 오늘의 작가님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만났지만 지속하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잘하길 바랬어요. 한 분야에 관심이 쏠리면 하루에서 이틀 확 몰아서 노력을 했다가 생각만큼 저의 성장이 보이지 않으면 내가 이 분야에 소질이 없구나 생각하고 포기를 했죠. 겁은 없는 편이라 시작하는데 망설이지 않았지만 지속하는 힘이 약해서 포기도 잘 했습니다.

 

  저의 삶에서 이런 시작과 포기가 가장 많이 일어났던 분야는 운동이었어요. 학창시절에 넘치는 혈기를 주체 못하고 쉬는 시간마다 나가서 뛰어노는 친구들을 이해 못했죠. 그만큼 저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도 살면서 몸짱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운동에 도전을 하는데 다양하게 시도를 했었죠. 시도한 운동은 수영, 웨이트 트레이닝, 복싱, 킥복싱, 이종격투기, 태권도, 합기도... 정말 다양하게 했네요. 하지만 몸의 변화를 느낄 만큼 지속적으로 한 운동은 없습니다.

 

  운동 없는 삶을 살다가 꼭 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목에 담이 와 한동안 고생을 하는데 그 주기가 한달에 한번 꼴로 오더군요. 틀어진 몸을 바로 잡기 위해 운동이 필요한데 전처럼 무작정 체육관에 등록을 해 놓으면 얼마 못 가 포기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졌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지속하는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속하는 힘>을 쓴 저자는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을 했지만 매번 중도에 포기를 했죠. 그러던 중 블로그를 만나게 되고 하루도 빠짐없이 업데이트를 목표로 생활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았고 그 방법을 사용해 지속하는 힘을 길렀죠.

 

  책의 구성은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은 습관의 정체를 파악하고 2장은 시작하는 기술을 알아봅니다. 3장은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4장은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3장의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중 '그만두기 전의 패턴을 파악하라.'는 부분입니다. 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될까 궁금해서 운동을 포기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왜 운동을 싫어하는지, 모든 종목의 운동을 다 싫어하는지 따지고 들었습니다.

 

  생각의 결과 저는 숨이 목까지 차 올라 헐떡거리는 것을 무척이나 힘들어 합니다. 몸을 움직이는데 숨이 차오르지 않는 운동은 없지만, 그나마 덜 차오르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몸의 밸런스를 찾고 정적인 운동에 해당되는 것이 요가라 생각되어 알아보다 등록을 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하는 힘, 그것은 그 어떤 재능보다 위대한 힘을 보여줍니다. 그 사실을 잘 알지만 같은 일을 반복하기란 쉽지 않죠. 자신이 반복하는 것에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지속하는 힘>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습관에 대한 통찰 <지속하는 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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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읽는남자 입니다.

 

  요즘 저에게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자신의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소소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승인을 받기가 많이 까다로워 고생을 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를 수도 없이 검색을 하며 따라해 보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컨텐츠 부족의 이유로 승인 거부 메일을 받았습니다. 계속 되는 승인 거부 메세지를 보다가 지인에게 도움 요청을 했고 그 분은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요, 저를 괴롭혔던 것은 1차 승인입니다. 1차 승인의 목적은 블로그가 제대로 운영되는 블로그인지 심사하는 것입니다.

 

  저의 계속되는 승인 거부 사유는 '컨텐츠 불충분'인데요, 불충분이라 하여 포스팅의 갯수를 늘려보기도 했고, 포스팅의 글자수를 늘려 다시 승인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똑같이 '컨텐츠 불충분'이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검사하는 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의 기준을 만족해야 승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테고리 마다 글의 개수는 열 개 이상 있어야 한다.

2. 글자수는 1000자 이상이 되는 글이 열 개 이상 있어야 한다.

3. 애드센스 승인요청기간에 검사하는 기계가 글을 찾지 못하면 안된다.

 

  제 블로그에 카테고리가 여러 개 있었는데 각각의 카테고리 안에 글의 개수가 모두 달랐습니다. 심사를 받는데 카테고리는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나눠 놓을 필요가 없는 거죠. 그것을 모두 합하여 하나로 만들고 난 후 글자수를 체크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글자수 세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각각의 포스팅에서 글자를 복사한 후 붙여넣기하시면 되고요, 순수 글자수로만 1000자 이상이면 됩니다.

 

  마지막 조건으로 글을 찾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조건인지 정확히 판단이 되지 않아 심사기간 동안 포스팅도 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하루나 이틀 후 위와 같은 메일로 신청서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옵니다. 이것은 1차 승인이 완료 되었으니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광고를 올리면 테스트를 하여 최종 심사를 하겠다는 말입니다.

 

  1차 승인이 완료 되면 2차 승인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최종승인이 완료되면 다음 사진과 같이 "애드센스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옵니다. 이후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블로그에는 광고가 나오며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번 글은 제가 어려움을 겪었던 1차 승인을 위한 글입니다. 제 글을 참고하셔서 쉽게 승인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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